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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퀘스트

始発とカフカ 가사

첫 차와 카프카


원작: n-buna (ナブナ 나부나)

본가: https://www.nicovideo.jp/watch/sm27057005

가사: https://piapro.jp/t/r43w


아란치오네님 리퀘스트



 

伝えたい事しかないのに何も声が出なくてごめんね 

츠타에타이 코토시카 나이노니 나니모 코에가 데나쿠테 고멘네

전하고픈 것 뿐이 없는데 무엇 하나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미안해

 

僕は毒虫になった 

보쿠와 도쿠무시니 낫타 

나는 독을 품은 벌레가 되었어

 

そんなに興味もないと思うけどさ  

손나니 이미모 나이토 오모우케도사 

그렇게까지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時間が惜しいので今度は手紙をしたためるとしようか 

지칸가 오시이노데 콘도와 테가미오 시타타메루토 시요-카

시간이 아까우니 이번에는 편지를 써내려가 볼까

 

不甲斐ない一日を 

후가이나이 이치니치오 

한심스러운 하루를

 

今日も始発の便に乗って 

쿄-모 시하츠노 빈니 놋테

오늘도 처음으로 띄우는 편지에 올라타서 

 

 

見返すには歩くしかないのに 

미카에스니와 아루쿠시카 나이노니 

되돌아보려면 걸어야만 하는데

 

上手く足が出なくてごめんね 

우마쿠 아시가 데나쿠데 고멘네 

잘은 내딛질 못해서 미안해

 

アベリアが咲いている  

아베리아가 사이테이루 

아벨리아 꽃이 피어있는

 

眼下の街を眺めている 

간카노 마치오 나가메테이루 

눈 아래 거리를 내다보고 있어

 

窓の桟の酷く小さな

마도노 산노 히도쿠 치이사나 

창살에 있던 무척이나 자그마한

 

羽虫を掬って押し潰した  

하무시오 스쿳테 오시츠부시타 

날벌레를 건져내 짓눌렀어

 

初夏の風に靡いた、白花が今日も綺麗だった

쇼카노 카제니 나비이타 시로하나가 쿄-모 키레이닷타

초여름 바람에 나풀거린, 하얀 꽃이 오늘도 아름다웠어

 

 

教科書にさえ載っていない心情は

쿄-카쇼니 사에 놋테 이나이 신죠-와

교과서에조차 실려있지 않은 이 감정은

 

今日が愛おしいようで 

쿄-가 이토오시이요-데 

아무래도 오늘이 어여쁘다는 것만 같아

 

誰かがつまづいたって死んだふり 

다레카가 츠마즈이탓테 신다후리 

누군가가 걸려 넘어졌더라도 죽은 척을 하며

 

 

僕らは はら はら はら はら 

보쿠라와 하라 하라 하라 하라 

우리들은 아슬아슬, 아슬아슬

 

心を知って征く 

코코로오 싯테유쿠 

마음을 알며 나아가 

 

今更 ただ、ただ 

이마사라 타다 타다

이제와서 그저, 그저

 

花を摘まんでいる 

하나오 츠만데이루

꽃을 쥐고 있어

 

あなたは カラカラ カラカラ  

아나타와 카라카라 카라카라

당신은 쓰르르르, 쓰르르르

 

遠くを歩いて征く 

토오쿠오 아루이테유쿠

저 멀리를 걸어 나아가

 

震えた言葉で書くまま

후루에타 코토바데 카쿠 마마

떨린 말들로 적는 채

 

紙が終わっていく 

카미가 오왓테이쿠

종이가 끝나가

 

 

ある朝目覚めるとどうして 

아루 아사 메자메루토 도-시테

어느 날 아침, 눈을 떠 보니 어째서인지

 

無駄に多い足が目を引いた 

무다니 오오이 아시가 메오 히이타

쓸데없이 많은 다리가 눈을 끌었어

 

毒虫になっていた 

도쿠무시니 낫테이타

나는 독을 가진 벌레가 되어 있었어

 

そんなに興味もないと思えていた 

손나니 쿄-미모 나이토 오모에테이타

그렇게까지 흥미도 없다고 당연스레 생각했어

 

怯える家族もいないので

오비에루 카조쿠모 이나이노데

두려워 할 가족도 없기에

 

一人凪の街を見下ろした  

히토리 나기노 마치오 미오로시타

혼자서 일렁임이 그친 거리를 내려다봤어

 

初夏の風に、靡いた貴方の髪が思い浮かんだ

쇼카노 카제니 나비이타 아나타노 카미가 오모이 우칸다

이른 여름 바람에, 나부낀 당신의 머리가락이 머릿속에 떠올랐어

 

きっと近い将来、貴方は人を嫌いになって 

킷토 치카이 쇼-라이 아나타와 히토오 키라이니 낫테

분명 가까운 미래에, 당신은 사람을 싫어하게 되고

 

僕は人を失っていく 

보쿠와 히토오 우시낫테이쿠

나는 사람다움을 잃어 가

 

そうなら僕も笑って会えたのに 

소-나라 보쿠모 와랏테 아에타노니

그렇게 되었다면 나도 웃으며 만났을텐데

 

 

いつかは カタカタ カタカタ  

이츠카와 카타카타 카타카타

언젠가는 달그락, 달그락

 

一人を知っていく 

히토리오 싯테이쿠

혼자라는 것을 알아 가

 

今更 はら はら はら はら 

이마사라 하라 하라 하라 하라

이제와서 하늘 하늘, 하늘 하늘

 

花を見上げている  

하나오 미아게테 이루

날리는 꽃을 올려다보고 있어

 

あなたは カナ カナ カナ カナ 

아나타와 카나 카나 카나 카나

당신은 쓰르르르, 쓰르르르

 

歌を歌って逝く 

우타오 우탓테 유쿠

노래를 부르고는 영영 떠나

 

震えた言葉で書くまま

후루에타 코토바데 카쿠 마마

흔들린 말들로 써 내리는 채

 

朝が終わっていく 

아사가 오왓테이쿠

아침이 끝나 가

 

 

あぁ、たぶん

아아 타분

아아, 아마

 

たぶん僕がおかしいだけだろう 

타분 보쿠가 오카시이 다케다로-

아마 내가 이상한 것일 뿐이겠지

 

人が虫になるわけもないし 

히토가 무시니 나루 와케모 나이시

사람이 벌레가 될 리도 없고

 

手紙が着く当てだってないのに 

테가미가 츠쿠 아테닷테 나이노니

편지가 다다를 방법도 없는데

 

あぁたぶん 

아아 타분

아아 아마

 

たぶん夢を叶えるにもお金がいる 

타분 유메오 카나에루니모 오카네가 이루

아마 꿈을 이루기 위해서도 또한 돈이 필요해

 

気付いてたけど

키즈이테타케도

눈치를 채고는 있었지만

 

 

君から届いた手紙を

키미카라 토도이타 테가미오

네게서 다다른 편지를

 

今も摘まんでいる  

이마모 츠만데이루

지금도 주워들고 있어 

 

震えた何かの言葉を

후루에타 나니카노 코토바오

떨린 무언가의 말들을

 

ただ見つめている  

타다 미츠메테이루

그저 바라보고 있어

 

今更 はらはらはらはら 

이마사라 하라하라 하라하라

이제와서 아슬아슬 아슬아슬

 

心を知っていく  

코코로오 싯테이쿠

마음을 알아 가

 

震えた言葉で書くまま 

후루에타 코토바데 카쿠 마마

흔들린 말들로 끄적이는 채

 

僕らは はらはら はらはら  

보쿠라와 하라하라 하라하라

우리들은 아슬아슬 아슬아슬

 

心を知って征く 

코코로오 싯테유쿠

마음을 알아가

 

今更 ただ、ただ 

이마사라 타다 타다

이제와서 다만, 다만

 

花を見上げている  

하나오 미아게테이루

꽃을 올려다보고 있어

 

あなたは カナカナ カナカナ  

아나타와 카나카나 카나카나

당신은 쓰르르르, 쓰르르르

 

遠くを生きて征く 

토오쿠오 이키테유쿠

머나먼 곳을 살아 가 

 

震えた言葉で書くまま

후루에타 코토바데 카쿠 마마

흔들린 말들로 쓰는 채

 

朝が終わっていく 

아사가 오왓테이쿠

아침이 끝나가 

 

紙が終わっていく

카미가 오왓테이쿠

종이가 끝나가

 

 

伝えたい事しかないのに何も声が出なくてごめんね 

츠타에타이 코토시카 나이노니 나니모 코에가 데나쿠테 고멘네

전하고픈 것들밖에 없는데도 어느 하나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미안해

 

ただの毒虫になった 

타다노 도쿠무시니 낫타

그저 독을 지닌 벌레가 되었을 뿐인

 

そんな僕の変な歌だ 

손나 보쿠노 헨나 우타다

그런 나의 이상한 노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