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스름달
원작: まふまふ(마후마후) 님
본가: http://www.nicovideo.jp/watch/sm32746679
*회색글씨는 겹치는 뜻입니다
*화자가 유녀(꽃)임을 염두하고 읽어주세요
馴れ初めを知らぬまま
나레소메오 시라누 마마
사랑을 품은 것을 모르는 채
薄紅点した宵時雨
우스베니 사시타 요이시구레
뺨에 분홍 연지를 바른(옅은 홍조를 띈) 밤 소나기
朔日に洗われて
츠이타치니 아라와레테
초하루에 씻겨져
真白になれたら
마시로니 나레타라
새하얗게 된다면
幼き日々は貴方の傍
오사나키 히비와 아나타노 소바
어릴 적 나날은 당신의 곁에서
悠々夢の果て
유우유우 유메노 하테
그 날들은 멀고도 먼 꿈의 저편으로
今宵は誰がために踊るのでしょう
코요이와 타가 타메니 오도루노데쇼-
오늘 밤은 어느 분을 위해 춤추는 것일까요
霞む 私は朧月
카스무 와타시와 오보로즈키
흐려지는 나는 이운 달
手繰り寄せる朱殷の糸口よ
타구리요세루 슈안노 이토구치요
끌어당기는 핏빛의 실마리여
貴方に続けと願う
아나타니 츠즈케토 네가우
당신에게 이어지길 바라
華やかな景観に
하나야카나 케이칸니
화려한 경치에
当てられ世人は列なる
아테라레 요히토와 츠라나루
눈이 끌려 사람들은 늘어서
愛しみは幾匁
카나시미와 이쿠몬메
이 슬픔(사랑)은 얼마나 될까,
花は一匁
하나와 이치몬메
꽃은나는 은 한 돈이건만.
知らぬ吐息を浴び軋む帷
시라누 토이키오 아비 키시무 토바리
모르는 한숨을 뒤집어써 삐걱이는 장막
今は不香の花でありたい
이마와 후쿄-노 하나데 아리타이
지금은 향기없는 눈꽃으로 있고싶어
顔の無い人影に絆されて
카오노 나이 히토카게니 호다사레테
얼굴없는 사람 그림자에 얽매여
手折られてしまうのなら
타오라레테 시마우노나라
한송이 꺾이고 마는 것이라면
袖口の手毬は
소데구치노 테마리와
소매의 작은 공은
転ぶ 暗がりの方へ
코로부 쿠라가리노 호-에
굴러가, 어두운 곳으로
ねえ お願い
네에 오네가이
부디, 부탁해
ひとりにしないで
히토리니 시나이데
나를 혼자두지 말아줘
雲間に消える
쿠모마니 키에루
달은 구름새로 사라져
愛しい愛しいよと木霊した
이토시이 이토시이요토 코다마시타
사랑스럽다가엾다, 사랑스럽다고가엾다고 끊임없이 말한
日々は想うほどに遥か
히비와 오모우호도니 하루카
날들은 생각해낼 수록 저 멀리에
冷めぬ心に霏霏と六つの花
사메누 코코로니 히히토 뭇츠노 하나
식지않는 마음에 풀풀 나리는 눈꽃송이들
芽吹きと共に
메부키토 토모니
새싹이 움트는 계절과 함께
あの人のもとへ
아노 히토노 모토에
그 사람의 곁으로
帰ろう
카에로-
돌아가자
遊里に咲く雪月花
유우리니 사쿠 세츠게츠카
유곽에 피어나는 눈과 달과 꽃사계절의 아름다움
霞む私は朧月
카스무 와타시와 오보로즈키
어렴풋해지는 나는 으스름달
手繰り寄せる朱殷の糸口よ
타구리요세루 슈안노 이토구치요
더듬어 당기는 눌은 핏빛의 실마리여
貴方に続けと願う
아나타니 츠즈케토 네가우
당신에게 이어지기를 바라
千切れぬ明日に
치기레누 아스니
끊기지 않는 내일에,
契りなどない
치기리나도 나이
혼인의 약속조차 없는
薄月の色
우스즈키노 이로
구름에 가려진 달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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