季節は次々死んでいく 가사
季節は次々死んでいく 1번째 수록
작곡,작사: 秋田ひろむ / 노래: amazarashi
계절은 차례차례 죽어간다
季節は次々死んでいく 絶命の声が風になる
키세츠와 츠기츠기 신데유쿠 제츠메이노 코에가 카제니 나루
계절은 하나 둘씩 죽어만 가. 끊어지는 생명의 소리들이 바람에 흩어지고
色めく街の 酔えない男 月を見上げるのはここじゃ無粋
이로메쿠 마치노 요에나이 오토코 츠키오 미아게루노와 코코쟈 부스이
화려한 거리 안, 취하지 않는 한 남자. 달을 우러러보는 것은, 여기선 그닥 멋있지 않은 걸
泥に足もつれる生活に 雨はアルコールの味がした
도로니 아시모 츠레루 세이카츠니 아메와 아루코-루노 아지가 시타
진흙에 발을 불들린 듯한 나날 속, 내리는 빗방울에 흠뻑 취해있었어
アパシーな目で 彷徨う街で 挙動不審のイノセント 駅前にて
아파시-나 메데 사마요우 마치데 쿄도-후신노 이노센트 에키마에니테
무심한 눈으로 떠도는 거리에, 역 앞에서 수상하게 움직이는 순수함을 보았어
僕が僕と呼ぶには不確かな 半透明な影が生きてる風だ
보쿠가 보쿠토 요부니와 후타시카나 한토메이나 카게가 이키테루후-다
내가 나라고 부르기엔 확실치 않은, 반 쯤 흐릿한 그림자가 살아있는 것만 같아
雨に歌えば 雲は割れるか 賑やかな夏の干涸びた命だ
아메니 우타에바 쿠모와 와레루카 니기야카나 나츠노 히카라비타 이노치다
빗방울에 노래하면 뒤덮힌 저 구름은 흩어질까? 요란스런 여름의 바짝 말라버린 생명인 걸
拝啓 忌まわしき過去に告ぐ 絶縁の詩
하이케이 이마와시키 카코니 츠구 제츠엔노 시
삼가 아룁니다. 꺼림칙한 지난 날에 읊는, 멎은 숨결의 시
最低な日々の 最悪な夢の 残骸を捨てては行けず ここで息絶えようと
사이테이나 히비노 사이아쿠나 유메노 잔가이오 스테테와 유케즈 코코데 이키타에요-토
더없이 끔찍한 날들의, 참혹한 꿈들의 잔여물을 차마 버리지 못 한 채. 이 곳에서 죽음을 맞이하려 해
後世 花は咲き君に伝う 変遷の詩
코-세이 하나와 사키 키미니 츠타우 헨센노 시
시간이 지나고 그 곳에 꽃이 피어나, 네게 건네는 변화의 시
苦悩にまみれて 嘆き悲しみ それでも途絶えぬ歌に 陽は射さずとも
쿠노-니 마미레테 나게키 카나시미 소레데모 토다에누 우타니 히와사사즈토모
괴로움에 허우적대며 울부짖고 또 슬피 울어가. 그럼에도 끊기질 않는 노랫소리에, 설령 해가 들지 않을지라도
明日は次々死んでいく 急いても追いつけず過去になる
아시타와 츠기츠기 신데유쿠 세이테모 오이츠케즈 카코니 나루
다가올 앞날들은 연이어 스러져가. 서둘러 나아가도 따라잡질 못한 채 지나간 어제로 바뀌어
生き急げ僕ら 灯る火はせつな 生きる意味などは後からつく
이키이소게 보쿠라 토모루히와 세츠나 이키루 이미나도와 아토카라츠쿠
숨돌릴 틈 없이 살아가는 우리들, 덧없이 잠깐 빛날 뿐. 살아가는 의미따위 세월이 흘러야 나오는 걸
君が君でいるには不確かな 不安定な自我が 君を嫌おうと
키미가 키미데 이루니와 후타시카나 후안테이나 지가가 키미오 키라오-토
네가 너로서 있기에는 확실치 않은, 불안정한 자신이 스스로를 싫어한다 할지라도
せめて歌えば 闇は晴れるか 根腐れた夢に預かった命だ
세메테 우타에바 야미와 하레루카 네쿠사레타 유메니 아즈캇타 이노치다
차라리 노래한다면 이 어둠은 걷힐까? 시작부터 썩어버린 꿈에 맡긴 생명인걸
拝啓 忌まわしき過去に告ぐ 絶縁の詩
하이케이 이마와시키 카코니츠구 제츠엔노 시
삼가 아룁니다. 흉측한 과거에 읊는 죽음의 시
最低な日々の 最悪な夢の 残骸を捨てては行けず ここで息絶えようと
사이테이나 히비노 사이아쿠나 유메노 잔가이오 스테테와 유케즈 코코데 이키타에요-토
비참한 나날의, 잔인한 꿈들의 남은 흔적을 도저히 없애지 못해, 여기서 마지막을 끝내려 해
後世 花は咲き君に伝う 変遷の詩
코우세이 하나와사키 키미니 츠타우 헨센노시
세월이 흘러 꽃은 피어나고, 네게 전하는 바뀜의 시
苦悩にまみれて 嘆き悲しみ それでも途絶えぬ歌に 陽は射さずとも
쿠노-니 마미레테 나게키 카나시미 소레데모 토다에누 우타니 히와 사사즈토모
아픔에 휩싸여 울분을 토하고 눈물을 흘려가. 그럼에도 이어지는 노래에 햇빛이 들지 않는다 할지라도
疲れた顔に足を引きずって 照り返す夕日に顔をしかめて
츠카레타 카오니 아시오 히키즛테 테리카에스 유우히니 카오오 시카메테
지친 표정으로 힘겨이 나아가며, 비치는 노을녘에 얼굴을 찌푸리고
行こうか 戻ろうか 悩みはするけど しばらくすれば 歩き出す背中
이코오카 모도로오카 나야미와 스루케도 시바라쿠스레바 아루키다스 세나카
앞을 향할까, 되돌아갈까. 고민은 되지만, 이윽고 걸어가는 등
そうだ行かねばならぬ 何はなくとも生きて行くのだ
소-다 이카네바나라누 나니와 나쿠토모 이키테 유쿠노다
그래, 살아가야만 해. 그 무엇도 없을지라도, 이곳에서 숨쉬어 가는거야
僕らは どうせ拾った命だ ここに置いてくよ なけなしの
보쿠라와 도-세 히롯타 이노치다 코코니 오이테쿠요 나케나시노오
우리들은 어차피, 어디선가 주워 온 생명이니, 여기에 놓고 갈게. 어렴풋한 삶을
拝啓 今は亡き過去を想う 望郷の詩
하이케이 이마와나키 카코오 오모우 보-쿄-노시
삼가 아룁니다. 지금은 흐려진 과거를 생각하는, 그리움의 시를
最低な日々が 最悪な夢が 始まりだったと思えば 随分遠くだ
사이테이나 히비가 사이아쿠나 유메가 하지마리닷타토 오모에바 즈이분 토오쿠다
너무도 쓰라린 날들이, 지독하고도 가혹한 꿈들이. 시작이었다고 여긴다면, 제법 멀리 왔네
どうせ花は散り 輪廻の輪に還る命
도-세 하나와 치리 린네노와니 카에루 이노치
어치피 꽃은 흩어지고, 끊임없이 굴러가는 윤회에 되돌아오는 생명
苦悩にまみれて 嘆き悲しみ それでも途絶えぬ歌に 陽は射さずとも
쿠노-니 마미레테 나게키 카나시미 소레데모 토다에누 우타니 히와 사사즈토모
괴로움에 시달리며 서러워하고, 또 눈물지으며. 그럼에도 흘러가는 노래에, 설령 햇빛이 비치지 않을지라도
季節は次々生き返る
키세츠와 츠기츠기 이키카에루
계절은 하나 둘 씩 되살아나